2023년, 부동산 사야할까(1) ft. 부동산 시황

부동산의 냉각기가 깊다. 하지만 일부에서는 하락세가 멈추었고, 일부 지역에서는 반등을 시작했다고 한다. ​ 부동산 호황기 때는 집주인의 계약파기에 따른 분쟁이 급증했다. 그런데 지금은 그런 분쟁은 전혀 없다. 오히려, 개발사업의 중단에 따른 분쟁이 늘고 있다. ​ 특정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거나 시행사가 브릿지 또는 PF대출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던 중 갑작스러운 PF대출 금리인상(3%->10~12%)으로 사업이 중단되고, 이에 따라 이자를 납입하지 못해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는 등의 분쟁이 생기기 시작했다. ​ 하지만 또 특이한 것은 그렇게 갑작스럽게 올린 금리에 따라 중단되었던 각종 개발사업이 다시 금리가 진정됨에 따라 재개되는 지역이 있다는 것이다. ​ 시행사업이 전면 중단되면, 결국 피해자는 국민이다. 2~3년 뒤 공급될 주택과 상가가 현 시점에서 중단되면, 2~3년 뒤의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이 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. ​ 간단하지만, 이에 대한 영상을 촬영했다.